제12대 경남도의회 후반기 의장 '국힘 최학범 의원 선출'
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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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의회는 26일 오후 제41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12대 후반기 의장으로 국민의힘 최학범(김해1) 의원을 선출했다.

전반기 제1부의장인 최 의원은 이번 의장선거에 단독 후보로 등록했다. 전체 의원 64명이 참석한 1차 투표에서 찬성 62표, 무효 2표로 과반수 이상 득표에 성공해 당선됐다.

그는 당선 인사에서 "30여년의 정치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동료 의원들 간 믿음과 신뢰, 그리고 굳건한 동지애를 형성해 전국에서 가장 앞서가는 도의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무릇 정치인은 '큰 귀와 작은 입을 가져야 한다'는 말이 있다"며 "저는 의원들의 소중한 의견 하나하나를 태산같이 여기는 섬김의 정치를 실천하고 도민 중심의 역동적인 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제1·2부의장으로는 같은 당 유계현(재선·진주4) 의원과 박인(재선·양산5) 의원이 각각 과반 이상을 득표해 선출됐다.

도의회는 오는 27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이들 상임위원장을, 다음 달 1일 제3차 본회의에서 각 상임위원회 위원을 선출하거나 선임할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지난 18일 의원총회에서 상임위원장 후보로 운영위원장 정규헌(창원9), 기획행정위원장 백태현(창원2), 교육위원장 이찬호(창원5), 농해양수산위원장 백수명(고성1), 경제환경위원장 허동원(고성2), 건설소방위원장 서희봉(김해2), 문화복지위원장 박주언(거창1)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경남도의회는 국민의힘 소속 60명, 더불어민주당 4명으로 구성돼 있다. 7개 상임위원장도 국민의힘 후보가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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